지역주민의 안전 파수꾼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서산시 고북면 의용 소방대가 청사이전을 마치고 새롭게 출발했다.
고북면 의용 소방대(대장 정천수)는 지난 13일, 한 상기 서산시부시장을 비롯한 이청준 서산경찰서장, 김홍필 서산소방서장, 소방대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장 이.취임식을 겸한 신축 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마련된 청사는 고북면 가구리 623번지 856㎡( 259평)의 대지 위에 연면적 258㎡( 78평), 지상 2층 규모로 1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신축됐다.
한편, 이날 정천수(49.사진)신임 의용 소방 대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하고 “아울러, 그동안 쌓아온 의용 소방대의 명예를 드높이고 대원간의 화합.단결에도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정 대장은 또 “20여 년간을 오로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정선호 전임대장의 노고에 위로와 감사를 드린다” 며 “고향 발전과 당면한 산불예방활동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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