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의 구호품 트럭 약탈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
미군이 현지시간 1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의 구호품 트럭 약탈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미군의 중동 내 군사작전을 총괄 지휘하는 중부사령부(CENTCOM)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영상은 전날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서 미국 공군이 보유한 MQ-9 리퍼 무인기(드론)로 촬영한 것.이 영상을 보면 ...
동구 마을기업 ‘함께만들어가는까페공방평상’ 마을기업 협업 활성화 유공 포상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의 대표 마을기업인 ㈜함께만들어가는까페공방평상(대표 문정자)이 11월 3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진행된 ‘2025년 마을기업 육성사업 유공 포상식’에서 지역투자 및 협업 활성화 부문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함께만들어가는까페공방평상은 대왕암공원 나눔장터에서의 지역 판...
▲ [이미지 = 픽사베이]독일 정부가 반려견을 하루에 2차례 이상 산책시켜야 한다는 내용의 법안을 추진해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현지 시각)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율리아 클뤼크너 독일 식품농업부 장관은 반려견을 하루에 최소 2번, 총 1시간 이상 산책시킬 것을 의무화한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이 법안에 따르면 반려견을 장기간 묶어두거나 하루종일 혼자 두는 행위도 금지된다. 법안이 통과되면 내년부터 실행된다.
클뤼크너 장관은 "반려동물의 욕구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전문가의 조언을 토대로 이번 법안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독일 내에서도 이 법안의 실효성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독일 내 반려견 약 940만 마리의 산책 여부를 당국이 일일이 확인할 방안이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식품농업부는 각 주(州)에 법안 시행 책임을 맡길 것이라고 했지만, 구체적 강제 방안은 내놓지 못했다.
또 모든 반려견의 산책 시간을 동일하게 규정한 것에 대해서도 적절성 논란이 일었다. 견종과 나이, 건강 상태에 따라 각 반려견이 필요한 운동량은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번 법안에 대해 클뤼크너 장관이 소속된 기독민주당에서도 비판이 나오고 있다. 기민당 소속 연방하원의원인 자스키아 루트비히는 "32도에 이르는 더위에 내가 키우는 반려견을 두 번이나 산책시키지 않을 것"이라며 "시원한 강물에 뛰어들어 열을 식히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