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고양시(이재준 시장)는 시민 유기견 산책 체험봉사가 시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폐쇄적 운영으로 시민들로부터 지탄을 받았던 동물보호센터는 7월 1일부터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개방형으로 전환했다.
특히, 전국 지자체 중에서 처음으로 실시하고 있는 시민 유기견 산책 체험봉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주로 토·일요일에 높은 참여도를 보이고 있다.
유기견 산책봉사는 중학생 미만 자녀를 둔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고양시동물보호센터 카페(http://cafe.daum.net/goyanganimal) 게시글에 댓글로 신청할 수 있다.
삼송동에 거주하는 김○○ 씨는 “유기 반려견과의 산책은 형언할 수 없는 즐거움과 행복감을 느끼게 하여 몸과 마음에 힐링을 준다.”고 감회를 말했다.
또한, 직장인들로 구성돼 있는 미담 회원들이 매주 토요일 고양시 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해 시민 유기견 산책 체험봉사자들과 함께 아름다운 동행을 도와주고 있다.
미담회원들은 처음 방문한 시민들에게 유기견 산책 체험 시 산책 전에 충분히 설명하고 시민들과 동행해 즐거움을 더 만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미담회 주○○ 회장은 “고양시가 우리 회원 40명에게 봉사 기회를 주어서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 계속해서 봉사를 하고 싶다.”며, “회원들도 봉사활동을 통해 다들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처음 시작할 때는 코스를 파악하는 등의 번거로움과 어려움이 있으나 돌다보면 곧 농업기술센터 내 넓은 대지의 쾌적한 환경, 동물보호센터 뒤 정원 등 친환경적인 모습에 마음의 평화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동물보호센터를 다양한 각도로 운영하여 유기견 산책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기 위한 변신을 멈추지 않고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반시민도 1365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유기견 돌봄 봉사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