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지난 10일 일산2동(동장 김진구)에는 반찬 대신 동전이 가득히 담긴 반찬통이 배달됐다. 관내 독거어르신이 반찬통에 하나둘 동전들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 것이다.
어르신은 요양보호사의 부축에 의지해 동에 방문했으며 힘겨워하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이름도 거주지도 밝히지 않은 채 조용히 반찬통만 전달했다.
김진구 일산2동장은 “코로나19와 집중호우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에 대한 끈을 놓지 않고 소중한 선행을 베풀어주신 어르신께 감사드린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주변을 돌아보라는 어르신의 뜻을 존중해, 보다 따뜻하고 세심한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찬통을 통해 전달된 기부금 97,630원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일산2동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