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고양시 일산동구(구청장 정영안)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월부터 장기휴관 상태였던 관내 경로당 운영을 지난 3일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을의 사랑방 노릇을 해왔던 경로당이 6개월가량 운영되지 못하면서 어르신들은 정서적인 외로움과 우울감 등을 호소했으며 본격적인 무더위에 무더위 쉼터 기능을 해왔던 경로당의 운영 재개가 꾸준히 거론되던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전제로 경로당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구는 경로당 운영 재개에 앞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이용자 체온체크, ▲출입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정기적인 방역소독, ▲경로당 내 일체의 취식 금지 등 꼼꼼하고도 세부적인 이행사항을 전달하고 세부적인 문의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 핫라인을 설치, 필요한 정보와 주의사항 등을 세심하게 안내하고 있다.
특히 긴급하게 운영을 재개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가장 필요한 마스크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정영안 일산동구청장은 “갑작스런 운영 재개에 따라 여러 가지 주의사항이 있지만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매일 착용해야 하는 마스크 구입에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어 관내 경로당 149개소에 200매씩의 비말차단 마스크를 준비해 신속하게 배포하고자 한다”며 “이 외에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운영 애로사항 등을 꼼꼼히 청취해 이용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구 가정복지과 관계자는 “경로당 어르신들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하고도 편안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