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최근 소규모교회 등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안과 관련해 감염이 지역사회로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가족 및 소규모교회 등의 감염이 지역사회로 확산되지 않도록 지난 6일 ‘사회적 거리두기 실행위원회’를 긴급 소집하고 확산방지 등 조치 사항에 대한 심의를 실시했다.
위원회에서는 주교동 및 성사1동 지역에 대한 더욱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고 그에 따라 동 지역의 도서관 및 경로당 등 공공시설의 2주간 폐쇄 및 고위험시설 방역조치를 결정했다.
또한,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PC방, 휴게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강화된 방역조치 시행 및 지도 점검을 결정하였다.
더불어, 시는 확진환자의 고등학교 2,3학년 학생 439명을 대상으로 퓰링 집합검사 방식의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조치를 통해 지역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확진환자와 관련된 교회 및 학교 등의 접촉자 분류와 함께 세부 동선 파악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확진환자 가족들의 코로나19 양성판정 결과 후 확진환자와 같은 반 학생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신속히 실시했다. 또한, 7명의 경기도 역학조사관을 투입하여 접촉자 분류와 코로나19 추가 검사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족 간 감염 확진환자가 학교 및 교회 등과 연계되어 있어 지역감염으로 확산될 우려가 크다.”며 “접촉자의 빠른 분류와 신속한 자가 결정 판단, 시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의 자발적 참여 유도 등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