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노인일자리전문기관인 고양시니어클럽 ‘행주농가’ 사업단이 전국 참기름생산 사업단 중 최초로 해썹(HACCP)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해썹(HACCP)은 식품의 원재료부터 제조, 가공, 보존, 유통, 조리단계를 거쳐 최종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 단계별로 자율적이며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로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과학적인 위생관리체계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평가한다.
‘행주농가’ 사업단은 고양시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으로 10명의 어르신들이 2010년부터 참기름, 들기름, 볶음참깨 등을 생산하여 관내 농협 로컬푸드 매장 10개소와 온라인오픈마켓(옥션, G마켓,11번가) 등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시는 이번 해썹(HACCP)인증으로 ‘행주농가’ 사업단이 맛뿐만 아니라 신선한 재료로 안전성까지 검증받게 되어 소비자에게 더욱더 제품에 대한 신뢰성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주농가 사업단을 운영하는 신우철 고양시니어클럽 관장은 “고양시와 경기복지재단,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 유관기관의 도움으로 이번 인증심사를 잘 통과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제품을 생산하고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니어클럽은 노인복지법 및 노인복지법 시행령에 근거해 설립된 노인복지 전문기관이다. 만60세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근로와 지역사회 공익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어르신들이 직접 제작한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를 기부하고, 공원 내 운동기구와 어린이 놀이터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독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