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동구,‘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 구민과 함께 성황리 마무리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제23회 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가 10월 25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많은 구민의 참여와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동구와 함께, 희망을 노래하다. 동구동락 희망동락’을 주제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구민 참여형 축제로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축제는 오...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매주 토요일 관내 장애인의 초등학령기 비장애 형제·자매를 대상으로 정서지원프로그램 ‘하이,업(HIGH-UP)’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장애인의 비장애 형제자매의 힘찬 도약과 성장을 지원하는 ‘하이-업(HIGH-UP)’은 장애인을 형제·자매로 둔 비장애아동이 겪을 수 있는 불안을 해소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한 보호자와의 갈등 완화, 장애에 대한 긍정적 인식 개선 및 장애인 형제자매와 관계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하이업(HIGH-UP)’은 오는 8월 22일부터 3,4학년과 5,6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연극치료·원예·요리)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시는 초등저학년 비장애 형제·자매를 대상으로 진행해오던 사업을 초등 전학년을 대상으로 확대하여 총 3개 그룹(1·2학년, 3·4학년, 5·6학년)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11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초등1,2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활용한 드라마테라피, 다육화분만들기, 마카롱만들기를 진행했는데, 특히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원예와 요리수업에 참여가 많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자녀가 프로그램 참여기간동안 즐거워했으며 코로나로 인해 프로그램 회기가 짧은 것이 아쉬우다”며 “내년에도 장애가족의 비장애형제자매를 위한 사업이 진행된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고양시 장애인복지과 발달및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변화를 이끌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하고 장애인가족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