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연결의 기적, 고흥~여수 5대 교량 개통
전라남도 고흥군과 여수시를 잇는 5개의 대형 다리와 연결 도로가 2020년 완전 개통됐다.
이 구간은 기존 84km를 돌아가야 했지만, 다리 개통으로 이동 거리가 30km로 줄고 소요 시간은 5~10분 내외로 단축됐다.
공사에는 16년과 50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폭풍우와 거센 물살 속에서 현대 토목 기술의 정수가 구현됐다.
도로 개통으로 ...
울산시, 울산프로야구단 명칭‘울산웨일즈’최종 확정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시는 울산프로야구단의 공식 명칭을 ‘울산웨일즈(Ulsan Whales)’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명칭 선정은 지난 12월 12일부터 18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명칭 공모를 시작으로, 1차 심사위원회와 온라인 선호도 조사, 최종 심사위원회를 거쳐 단계적으로 진행됐다. 명칭 공모에는 총 4,678건의 제안이 접...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 중 하나인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백악관에 비상이 걸렸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은 오브라이언 보좌관이 한 가족 행사에 참석했다가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에 따라 지난주 말부터 백악관 사무실에 나오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주로 전화로 여전히 원격으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업무를 관장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이와 관련해 백악관측은 오브라이언 보좌관이 가벼운 코로나19 증상만 보이고 있으며, 최근 트럼프 대통령과 만난 적이 없고 그의 사무실은 대통령 집무실(오벌오피스)과 마이크 펜스 부통령 집무실 복도 끝에 위치하고 있어 대통령과 부통령이 노출됐을 위험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누적 400만명을 넘는 등 코로나19가 무섭게 확산세하고 있는 가운데 백악관 고위 당국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5월 케이트 밀러 부통령실 대변인과 대통령의 수발을 드는 군인 등 백악관내 일부 인사가 코로나19에 감염된데 이어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며 백악관 NSC를 총괄하는 안보보좌관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처럼 백악관 내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의 노출 위험 등 백악관내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