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연결의 기적, 고흥~여수 5대 교량 개통
전라남도 고흥군과 여수시를 잇는 5개의 대형 다리와 연결 도로가 2020년 완전 개통됐다.
이 구간은 기존 84km를 돌아가야 했지만, 다리 개통으로 이동 거리가 30km로 줄고 소요 시간은 5~10분 내외로 단축됐다.
공사에는 16년과 50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폭풍우와 거센 물살 속에서 현대 토목 기술의 정수가 구현됐다.
도로 개통으로 ...
울산시, 울산프로야구단 명칭‘울산웨일즈’최종 확정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시는 울산프로야구단의 공식 명칭을 ‘울산웨일즈(Ulsan Whales)’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명칭 선정은 지난 12월 12일부터 18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명칭 공모를 시작으로, 1차 심사위원회와 온라인 선호도 조사, 최종 심사위원회를 거쳐 단계적으로 진행됐다. 명칭 공모에는 총 4,678건의 제안이 접...
▲ [사진출처 = KBS뉴스 캡처]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이 최근 나오고 있는 '주한미군 감축설'과 관련해, "주한미군을 철수시키라고 명령한 적 없다"며 선을 그었다.
에스퍼 장관은 21일(현지시간) 영국 싱크탱크인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의 화상 세미나에서 최근 언론에 보도된 주한미군 감축 문제와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다.
앞서 한미가 주한미군 방위비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난 17일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미국 합동참모본부가 주한미군 감축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속적으로 미군이 다른 동맹국에 주둔하는 것에 강한 불만을 드러내고 있어 주한미군 감축이 현실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됐다.
그러나 이날 에스퍼 장관이 주한미군 감축설을 일축하며 당장 주한미군 감축이나 철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에스퍼 장관은 "모든 사령부에서 병력의 최적화를 확실하게 하기 위해 조정을 계속 살펴볼 것"이라며 전 세계에 배치된 미군 병력에 대한 조정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