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기자상’ 뉴스21통신 최병호 기자 수상!!
[뉴스21일간=김태인 ] 2025년 한해를 마감하면서 현장과 우리 주변의 소식을 독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취재에 힘써온 기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송년회 행사에서 뉴스21통신 울산 취재본부 사회2부 최병호 기자가 ‘2025년 올해의 기자상’을 수상하였다. 최병호 기자는 수상 소감에서 ‘자신의 기사를 통해 세상이 좀 더 밝고 따뜻해지...

고양시 치매안심센터는 실종 위험이 있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를 무료로 발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고양시 치매등록환자 및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인식표 발급을 안내하고 신청을 독려하고 있으며, 치매 환자뿐만 아니라 인식표가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대상자도 발급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특히 실종 위험이 있는 독거 어르신들 대상으로 인식표를 배부할 수 있도록 하여 보급률을 높일 예정이다.
인식표는 고유번호가 표시돼 있는 스티커 형태로, 다림질로 쉽게 옷에 부착가능하며 세탁하여도 잘 떨어지지 않는다.
또한, 어르신께서 인식표 신청 시 제공한 개인정보는 고유번호가 부여돼 경찰청과 공유되기 때문에 외부 개인정보 유출이 불가능해 2차 범죄를 막는 장점이 있으며, 어르신 실종 발생 시 신속히 귀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인식표 발급과 함께 경찰청과 협조해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지문 사전등록제도 실시하고 있다.
박순자 일산서구보건소장은 “치매어르신 가족들은 실종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계신다”며, “인식표 발급사업을 통해 실종을 미연에 방지하고 배회로 인한 위험 상황을 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식표 발급은 연중 상시 시행하고 있으며, 인식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관할 보건소(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031-8075-4794,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031-8075-4836,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031-8075-487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