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연결의 기적, 고흥~여수 5대 교량 개통
전라남도 고흥군과 여수시를 잇는 5개의 대형 다리와 연결 도로가 2020년 완전 개통됐다.
이 구간은 기존 84km를 돌아가야 했지만, 다리 개통으로 이동 거리가 30km로 줄고 소요 시간은 5~10분 내외로 단축됐다.
공사에는 16년과 50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폭풍우와 거센 물살 속에서 현대 토목 기술의 정수가 구현됐다.
도로 개통으로 ...
울산시, 울산프로야구단 명칭‘울산웨일즈’최종 확정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시는 울산프로야구단의 공식 명칭을 ‘울산웨일즈(Ulsan Whales)’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명칭 선정은 지난 12월 12일부터 18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명칭 공모를 시작으로, 1차 심사위원회와 온라인 선호도 조사, 최종 심사위원회를 거쳐 단계적으로 진행됐다. 명칭 공모에는 총 4,678건의 제안이 접...

고양시(시장 이재준) 일산동구보건소는 지역 내 사용되지 않는 재활 보조기기를 기증받아 저소득 주민과 희망자에게 대여 및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조기기 나눔센터’를 활발히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보조기기란 각종 사고 및 질환으로 활동에 제약이 생긴 대상자의 불편을 해소해 주는 도구로써 대표적으로 휠체어, 노인용 실버카, 목발, 지팡이 등이 해당된다.
‘보조기기 나눔센터’ 사업은 보조기기가 질병 완화 및 완치 등의 사유로 가정 내에 방치되거나 상태가 좋음에도 폐기되는 사례가 많은 점에 주목해 일시적 장애 및 수술 등으로 보조기기 단기 사용 시 야기되는 경제적 부담과 사용 후 방치되는 자원낭비를 개선하고자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됐다.
보건소는 민간의료기관 및 동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쳐 일산하이병원을 비롯한 지역주민의 기증을 받아 ▲환자용 수동침대 5대 ▲기립훈련기 ▲침대형 휠체어 ▲지팡이 ▲목발 등을 확보해 희망자에게 대여와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조기기 대여·지원 서비스 혜택이 희망자에게 보다 많이 제공될 수 있도록 관내 민간기관을 비롯한 시민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지역주민의 재활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