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동구,‘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 구민과 함께 성황리 마무리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제23회 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가 10월 25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많은 구민의 참여와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동구와 함께, 희망을 노래하다. 동구동락 희망동락’을 주제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구민 참여형 축제로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축제는 오...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실업 등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해
뉴딜사업에 이어 총 1,004명의 공공일자리를 마련했다.
앞서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총 1,004명이 참여하는 공공일자리 제공 사업을 행정안전부에 신청했다. 이후 국회의 추경을 거쳐 국비 45억원을 지원받은 시는 이번에 총 50억원의 사업비로 ‘코로나19 극복 안성 1004 희망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참여대상은 사업신청일 기준 현재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안성시민으로 취약계층, 장기 실업·폐업자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민이며, 1세대 2인 이상 참여자(세대주 포함 5인 이상일 경우 2인까지 허용)와 사립학교 교직원 포함 공무원 가족(배우자, 자녀)은 제외된다.
실직자, 폐업 자영업자, 특수고용·프리랜서·플랫폼 종사자 등 취업 취약계층과 저소득층은 우선 선발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경로당 안전 관리자 및 학교․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 생활방역 ▲골목상권, 소상공인 회복지원, 지역화폐 홍보 ▲농촌경제 활동지원 ▲일자리사업근무자 교통지원 및 공공업무▲산업 밀집지역 환경정비 ▲재해예방 ▲정책조사 및 모니터링 등 청년지원 ▲슬기로운 음악생활지원 등 안성시 특성화 사업으로 총 8개 분야 25개 사업이다.
근무기간 및 시간은 사업별로 상이하나 8월부터 11월까지 사업기간 중 4개월 내외로 1일 3시간 ~ 8시간, 주 5일 근무로 진행된다. 임금은 시간 당 8,590원이며, 주휴 및 월차 수당이 별도로 지급되고 4대 보험도 의무 가입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16일(목)부터 23일(목) 오후 6시까지이며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또는 일자리센터(도기동)로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 후 비치된 신청서와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등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코로나19 피해자는 피해상황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추가로 준비해야 하며, 최종 합격자는 31일까지 개별 통보된다.
김동선 창조경제과장은 “희망일자리사업이 침체된 지역경제와 고용환경을 되살리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http://www.anseong.go.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