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동구,‘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 구민과 함께 성황리 마무리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제23회 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가 10월 25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많은 구민의 참여와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동구와 함께, 희망을 노래하다. 동구동락 희망동락’을 주제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구민 참여형 축제로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축제는 오...

고양시 덕양구 흥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창백)는 13일, 노인성 만성질환, 치매 및 요양, 수술 후 재활치료, 정신건강 상담 등을 전문으로 하는 고양휴메디병원(원장 박석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고양휴메디병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올해 4월 개원했으며, 특히 6월에는 창릉동에 거주하는 형편이 어려운 독거 외국인을 위해 요양과 재활 등 치료 서비스를 지원하기도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휴메디병원은 수술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대한 무료 수술을 약속했고, 관내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 상담 및 무료검진을 실시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박석준 휴메디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 편안한 의료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일원으로서 복지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창백 민간위원장은 “동 병원이 위치한 지역은 복지수요에 비해 자원연계가 부족한데, 이번 협약을 통해 필요한 분들에게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이 매우 의미 깊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복지 지원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