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보건소, 생물테러 대비 소규모 모의훈련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보건소는 10월 31일 동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경찰, 소방, 군부대 등 관련 기관과 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 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 생물테러 대응 이론 교육 ▲ 개인 보호복(Level A, C) 착·탈의 ▲ 독소 다중 탐지 키트 사용법 ▲ 검체 이송 교육 ...

고양시(시장 이재준) 고양종합운동장이 새 단장을 마치고 국내 각종 육상대회를 치룰 수 있는 경기장으로 거듭났다.
시는 고양종합운동장이 대한육상연맹의 엄격한 공인심사를 통해 국내 모든 육상대회 개최가 가능한 ‘제1종 육상경기장’ 자격을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또한 향후 선수들이 최상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안전한 대회 개최를 위해 약 61억 원을 투입해 ▲육상트랙과 천연 잔디 교체, ▲전광판 교체, ▲육상용품 구입 등 새롭게 단장했다.
고양종합운동장은 10만 6천 298㎡의 건축면적에 약 4만 명의 관중석을 겸비한 운동장으로, 지난 2003년 준공 이후 제92회 전국체전을 비롯해 경기도체전,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등 큰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루고 현재 시민들의 각종 행사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공인 1급 인증 획득과 보수공사를 통해 업그레이드 된 고양종합운동장은 차후 각종 육상대회 유치장소 및 시민들의 복합 체육 공간으로 더욱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2년까지 순차적으로 예산을 투입해 시민들이 자주 찾는 관내 생활체육시설에 대한 신축·개보수 등 대대적인 정비를 통해 체육시설 부족 현상을 해소함은 물론 스포츠산업도시 선두주자로서의 고양시 위상도 확고하게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66회 경기도체육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