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고양시 (시장 이재준) 대화도서관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청소년 북클럽’을 18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북클럽’은 청소년독서문화운동모임 독서당 대표 김애훈 강사의 진행으로 7월 18일부터 9월 26일까지 ‘정글을 달리는 소년’, ‘독고솜에게 반하면’, ‘통조림을 열지 마시오’등 9권의 책을 각자의 공간에서 따로 책을 읽고 감상을 온라인으로 함께 생각을 공유하며 소통·공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신청은 7월 13일 오후 2시부터 고양시 도서관 홈페이지(http://goyanglib.or.kr) 나 전화로 가능하며,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대화도서관 담당자(031-8075-9123)에게 문의하면 된다.
학생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책읽기에는 더 없이 좋은 환경이지만 스스로 꾸준하게 책을 읽기는 쉽지 않은 가운데 이번 ‘청소년북클럽’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한 소통이 청소년들에게 좋은 긴장감과 자극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직접 만나서 활발한 토론을 할 수는 없지만 스스로에게 집중하면서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 어려운 시간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이번 청소년 북클럽을 통해 어느새 훌쩍 성장한 스스로를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경숙 일산서구도서관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문화욕구에 대한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꾸준한 책읽기로 독서습관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화도서관은 다양한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문화 갈증 해소와 독서를 통한 정서적 안정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