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고속철도 개통 등에 대비해 ′관광객 유치 프로젝트팀′을 구성, 운영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엑스포과학공원, 대전동물원, 이벤트사, 여행업체, 숙박업체 등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10명 안팎으로 팀을 구성해 각종 이벤트와 연계한 관광상품을 마련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홍보물 및 이용권 제작 등에 나서기로 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이벤트 연계 관광, 청주공항 활용 관람객 유치, 기능별 테마코스 운영 및 개발, 단체 및 계층별 유치전략 마련 등이다.
또 시티투어 활성화를 위해 전용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새마을호 열차 내 홍보, 시내버스 내부 및 승강 대기소를 통한 홍보, 안내책자 제작 및 배포, 홍보 동영상 제작 등에도 나서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고속철 개통 등으로 관광여건이 충분히 마련된 만큼 올해 시티투어를 통해 3만명의 관람객을 유치할 계획"이라며 "이 프로젝트팀은 다양하고 질높은 서비스와 관광상품을 개발, 대전 알리기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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