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시,심의위원회 열어 67개 단체에 지원 결정
서산시가 올해 각 사회단체에 지원할 보조금 규모가 확정됐다.
서산시는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심의 위원회(위원장 한상기 부시장)를 열고 69개 사회단체가 신청 한 보조사업 계획서를 심사하여 모두 67개 단체에 5억6890만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결정된 보조금은 당초 69개 사회단체로부터 요구된 9억9천106만9천원 규모의 사업비 보다 4억2216만9천원이 삭감 조정된 수치다.
시는 이에 따라 보조금 지원결정사항을 해당 사업 부서에 통보한 뒤 사업목적에 맞게 원활한 사업시행이 될 수 있도록 각 사회단체별로 보조금을 지원해 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사회단체에 대한 보조금을 총액 예산으로 편성, 심의를 거쳐 지원토록 규정이 바뀜에 따라 이번에 심의회를 통해 보조금지원액을 결정하게 됐다”며 “단체별로 사업목적에 맞게 원할 한 사업시행이 될 수 있도록 행정지도에 철저를 기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지난해에 78개 단체에 총 5억1646만원(정액보조금지원단체 13개 2억3350만원, 임의보조지원단체 65개 2억8296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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