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연결의 기적, 고흥~여수 5대 교량 개통
전라남도 고흥군과 여수시를 잇는 5개의 대형 다리와 연결 도로가 2020년 완전 개통됐다.
이 구간은 기존 84km를 돌아가야 했지만, 다리 개통으로 이동 거리가 30km로 줄고 소요 시간은 5~10분 내외로 단축됐다.
공사에는 16년과 50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폭풍우와 거센 물살 속에서 현대 토목 기술의 정수가 구현됐다.
도로 개통으로 ...


류태호 태백시장이 15일(월)과 16일(화) 『2019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최종 선정기업 중 태백시로 이전 예정인 넥스트온과 아티슨앤오션, 사업장을 방문했다.
15일에는 넥스트온의 충북 옥천터널 식물공장을, 16일에는 아티슨앤오션의 인천 부평구 소재 제품생산 공장을 찾았다.
농업회사법인 ㈜넥스트온(대표 최재빈)은 스마트팜을 활용한 친환경농산물을 주생산품으로 하고 있는 업체로, 폐탄광을 활용한 스마트팜 재배관리시설을 태백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서울 강남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아티슨앤오션(대표 김정일)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다이브 컴퓨터를 주생산품으로 하는 제조업체다. 태백을 해양레저용 신제품 개발 및 테스트 거점지로 활용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두 업체의 제품 생산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운영현황을 파악한 류태호 시장은 “모쪼록 두 기업이 태백에서 잘 뿌리 내려 기업의 이윤은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과 폐광지역 경제 활력 제고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가능한 모든 지원책을 아낌없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