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관산동행정복지센터(동장 윤희선)에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경로잔치 등이 취소되면서 고령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마련한 ‘효 꾸러미’를 15일과 16일 양일에 걸쳐 전달했다.

이번에 준비한 ‘효 꾸러미’는 총 566인분으로 각 꾸러미에는 찹쌀, 느타리버섯, 표고버섯, 방울토마토, 오이 등 농산물을 가득 담았다.

이날 관산동부녀회를 비롯해 관산동 14개 직능단체 회원들은 꾸러미 전달을 위해 어르신들의 가정을 일일이 방문하며 안부를 묻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등 훈훈한 광경을 연출했다.

윤희선 관산동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른 생활 방역이 강조되는 등 답답한 일상을 보내고 계셨을텐데 잘 견뎌 주셔서 감사드린다“ 며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