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리아 IS 겨냥 후속 군사작전으로 전투원 25명 제거·생포
미국은 미군 병사 피습에 대한 보복 차원의 대규모 공습 이후 시리아 내 이슬람국가(IS) 전투원 약 25명을 제거하거나 생포했다고 밝혔다.
중동 지역 미군을 총괄하는 중부사령부(CENTCOM)는 현지시각 29일 소셜미디어 엑스에 올린 성명에서 지난 19일 대규모 공습 이후 20일부터 29일까지 11차례 작전을 수행했다고 전했다.
중부사령부는 이 과정...
담양군, 대나무공예의 어제와 오늘을 잇다… 내달 2일부터 성과 전시회 개최
담양군은 지역 내 대나무 공예인을 양성하고 지속 가능한 대나무공예 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12월 18일 ‘2025년 하반기 대나무공예 명인·계승자 전수교육 성과 점검’을 마쳤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성과 점검을 바탕으로 오는 2026년 1월 2일부터 2월 27일까지 한국대나무박물관 홍보관에서 전수교육 성과물 전시회인 ‘대숲 겨울 작은공...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코로나19 증상으로 진단검사를 받은 후 검사결과 통보 시까지 휴식을 필요로 하는 취약노동자에게 ‘병가 소득손실보상금’을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증상이 있음에도 생계유지를 위해 아파도 쉬지 못하는 단시간‧일용직 취약노동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조기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병가소득손실보상금 23만원을 고양시 지역화폐인 ‘고양페이’로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6월 4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고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취약노동자로, 6월 4일 이후 코로나19 의심증상으로 진단검사를 받고 검사결과 통보 전 자가격리를 이행한 경우 해당된다.
취약노동자란 주 40시간 미만의 단시간노동자, 일용직노동자, 택배기사, 대리기사, 학습지교사 등과 같은 특수형태노동종사자, 요양보호사를 말한다.
신청기간은 6월 15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검사 결과 통보 이후 신청 가능하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이메일 또는 우편신청을 원칙으로 하나 현장방문이 불가피할 경우 6월 18일부터는 방문신청도 가능하다.
취약노동자 병가소득손실보상금과 관련한 신청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 홈페이지 공고’ 또는 ‘생활정보〉산업소비자〉기업지원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이재준 시장은 “이번 병가 소득손실보상금 지급은 단시간, 일용직 노동자들이 더 이상 코로나19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고 생계부담 없이 신속하게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조치”라며 “이와 같은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통해 지역 내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코로나19의 위기 상황을 극복해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