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연결의 기적, 고흥~여수 5대 교량 개통
전라남도 고흥군과 여수시를 잇는 5개의 대형 다리와 연결 도로가 2020년 완전 개통됐다.
이 구간은 기존 84km를 돌아가야 했지만, 다리 개통으로 이동 거리가 30km로 줄고 소요 시간은 5~10분 내외로 단축됐다.
공사에는 16년과 50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폭풍우와 거센 물살 속에서 현대 토목 기술의 정수가 구현됐다.
도로 개통으로 ...
울산시, 울산프로야구단 명칭‘울산웨일즈’최종 확정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시는 울산프로야구단의 공식 명칭을 ‘울산웨일즈(Ulsan Whales)’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명칭 선정은 지난 12월 12일부터 18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명칭 공모를 시작으로, 1차 심사위원회와 온라인 선호도 조사, 최종 심사위원회를 거쳐 단계적으로 진행됐다. 명칭 공모에는 총 4,678건의 제안이 접...
▲ [사진출처 = 중앙일보 유튜브 캡처]등교 개학을 시작한 우리나라와 달리 필리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나오기 전까지는 등교 개학을 하지 않기로 했다.
25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이날 대국민 연설에서 "학생들에게 학업적으로 방해된다 해도 (개학) 위험이 너무 크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내가 정말로 안전하다고 확신하기 전까지는 학교 개학에 대해 얘기하는 건 소용없는 일"이라며 "나한텐 백신이 가장 먼저다. 백신이 있다면 괜찮을 것이다. 만약 아무도 졸업을 못 하게 된다면, 그렇게 하라"고 말했다.
필리핀 초·중등학교는 지난 3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수업을 중단했고 올 8월 말 다시 문을 열 예정이었다.
필리핀은 보통 6월부터 다음 해 4월까지 학기가 이어진다. 그러나 지난 3월 필리핀 내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함에 따라 수업을 중단했고 올 8월 말에 다시 개학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당국이 봉쇄령을 내리면서 학교 개학을 또다시 연기됐다.
한편, 이날까지 필리핀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만4669명, 사망자는 886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가 이달 초 100명대로 떨어졌으나 중순부터 다시 2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