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기자상’ 뉴스21통신 최병호 기자 수상!!
[뉴스21일간=김태인 ] 2025년 한해를 마감하면서 현장과 우리 주변의 소식을 독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취재에 힘써온 기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송년회 행사에서 뉴스21통신 울산 취재본부 사회2부 최병호 기자가 ‘2025년 올해의 기자상’을 수상하였다. 최병호 기자는 수상 소감에서 ‘자신의 기사를 통해 세상이 좀 더 밝고 따뜻해지...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정은 건강이상설'에 대해 "부정확하다"며 믿지 않는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태스크포스(TF) 브리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수술 후 심각한 위험에 놓여있다는 첩보를 미 당국이 주시하고 있다는 CNN 보도에 대해 "그(김정은)가 의료적 문제를 겪고 있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과의 개인적 관계를 토대로 알아보려 해보지 않았느냐는 질문이 나오자 "나는 그 보도가 부정확하다고 본다. 이렇게 말하겠다. 나는 그 보도가 부정확한 방송사에 의해 이뤄진 거라고 본다"면서 CNN 기자가 앉아 있는 쪽을 손으로 가리켰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북한과 좋은 관계이고 나는 김정은과 좋은 관계"라면서 "그가 괜찮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에게서 마지막으로 소식을 들은 게 언제냐는 질문에는 "말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브리핑에 참석한 CNN 기자가 북측으로부터 최근에 소식을 들은 것이 없지 않느냐고 묻자 "말하고 싶지 않다. 말하지 않겠다"면서 CNN의 질문은 더 받지 않겠다고 자르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틀 전 브리핑에서도 김 위원장의 건강이상설과 관련한 질문에 "모른다. 잘 있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자신이 대통령이 되지 않았으면 북한과 전쟁을 했을 것이고 자신은 세계의 경찰 역할을 하고 싶지 않다는 기존의 주장도 반복했다.
앞서 CNN방송은 20일 직접적 정보가 있다는 미 당국자를 인용해 "김 위원장이 수술 후 심각한 위험에 놓여 있다는 첩보를 미국이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으나, 하루 뒤 "김 위원장이 심각한 위험에 놓여 있음을 시사하는 첩보를 미국이 주시하고 있다"는 식으로 표현을 바꾸며 한발 물러선 바 있다.
청와대는 김 위원장의 건강이상설과 관련해 특이 동향은 없다는 입장이다. 김 위원장은 강원도 원산 지역에 체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