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원장 김동환)과 1388청소년지원단은 도내 위기청소년들의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감염병 불안감 해소를 위해 ‘코진감래(CO盡甘來)’ 박스 20개를 사례관리 대상자들에게 우편으로 전달했다.
‘코진감래’는 ‘고진감래(苦盡甘來)’에서 따온 말로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간이 지속되고 있지만 잘 예방하면 곧 기쁜 시간이 찾아온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박스에는 마스크, 손소독제, 알콜스왑을 포함한 코로나 예방용품과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생활용품을 담았다.
김동환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내방상담이나 직접방문 지원이 불가능한 상태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위기 청소년과 보호자에게 다양한 방법들을 찾아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