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의료법 위반 가능성 부각되며 연예계 전반으로 확산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이 함익병 피부과 전문의의 “무면허 시술은 어떤 경우든 100% 불법” 발언 이후 사적 논란을 넘어 의료법 판단 문제로 급격히 확산됐다.
함 원장은 CBS 라디오에서 “국내 면허가 없으면 외국 의사라도 모든 시술이 불법”이라며 강하게 지적했다.
대한의사협회도 “의료기관 외 장소에서의 무면허 처치는 명백...
▲ 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앞줄 왼쪽 4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포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수원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목표로 시행 중인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저공해조치 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10개 구·동을 시상했다.
수원시는 4개 구 환경위생과와 44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저공해조치 사업 대상 차량 및 신청 차량 수 ▲사업 추진계획 ▲홍보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성과가 우수한 구·동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장안구 환경위생과와 율천동·서둔동·화서1동·영통3동 행정복지센터, 우수상에는 영통구 환경위생과와 정자3동·권선2동·우만2동·망포1동 행정복지센터가 선정됐다.
율천동과 영통3동의 경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소유주가 저공해조치 사업에 참여한 비율이 높아 최우수 포상 대상으로 선정됐다.
율천동은 대상 차량 388대 중 269대, 영통3동은 86대 중 62대가 차량 조기 폐차·매연 저감 장치 부착 등 저공해조치 사업 신청서를 제출하며 70% 이상이 참여했다.
포상식은 10일 오전 11시 30분 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 집무실에서 열렸다.
조무영 제2부시장은 “5등급 차량을 조기에 폐차하거나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부착하면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수원시가 시행하고 있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저공해조치 사업’은 미세먼지 발생의 원인으로 꼽히는 5등급 차량(노후경유차)의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3.5t 미만 노후경유차를 조기에 폐차할 경우 보조금을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고, 폐차가 어려운 차량은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부착할 수 있도록 비용의 90%를 지원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지난해 예산 165억 원을 투입해 노후경유차 8648대를 대상으로 저공해조치 사업을 완료, 미세먼지(PM-10) 약 38t, 초미세먼지(PM-2.5) 약 35t을 저감했다. 올해는 노후경유차 저공해조치 사업에 예산 197억 원을 투입해 미세먼지 저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