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 [사진제공 = 부산시]코로나19 진단검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부산시(시장 오거돈)가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검체채취가 가능한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선별진료소’를 설치·운영한다.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는 효율성과 편의성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대규모로 검체 채취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이에 부산시도 늘어나는 코로나19 진단검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북구와 부산진구, 해운대구에 자동차 이동형 선별진료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는 41개소에 대해서도 기관별 운영상황을 고려해 드라이브 스루 형태의 선별진료소 설치를 적극 검토하도록 지침을 통보했다.
북구 화명운동장 주차장(화명동 1718-7, 舊구민운동장 주차장)에 설치된 자동차 이동형 선별진료소는 3월 6일부터 4월 3일까지 주중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이다.
해운대구 보건소에서도 예약자에 한해 부분적으로 드라이브 스루 형태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부산진구도 부산시의 독려에 따라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는 접수-진료-검체채취 등에 10분 정도가 소요되고, 특히 차량에 탑승한 상태로 진행할 수 있어 선별진료소를 직접 방문하는 경우에 비해 장소를 소독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면서 “이용하는 시민의 입장에서도 대기시간이 줄어들고, 안전하다는 인식을 가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