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 [예상도/제주시제공]제주시에서는 제주국제공항 주변 교통체증 해소와 도심지내 교통량 분산을 위하여 제주국제공항~제주민속오일시장간 도시계획도로를 오는 2월 28일부터 개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의 관문인 제주국제공항은 연간 이용객 3,000만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으며 나날이 급증하는 이용객 증가로 공항입구 교차로 구간이 상습 정체 등 교통체증이 심각하여 대체도로 확충 등 교통체계 개선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었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이러한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총사업비 495억원(공사비 220, 보상비 275)을 투자하여 제주국제공항 ~ 제주민속오일시장간 도시계획도로(L=2.2㎞, B=30m) 개설사업을 지난 17. 5월 공사 착수하였다.
사업추진 과정에서 건축물 등 지장물 이전 및 상가 영업 손실 등 협의 지연으로 인하여 사업추진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으나 토시수용(토지 33필지, 지장물 10건, 영업손실 1건)재결 및 지속적인 협의를 통하여 보상을 완료하여 공사를 추진하여 왔다.
본 공항우회도로가 개통되면 제주국제공항 주변의 교통체증 해소 뿐만 아니라 신광로터리 및 노형로터리를 경유하여 평화로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교통량을 분산시켜 제주시내 상습 정체 구간에 대한 교통 흐름 해소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제주시에서는 위 사업과 연계하여 공항일대 진·출입하는 차량들의 원활한 흐름을 위하여 제주국제공항에서 용문로 동서방향 지하차도 개설공사를 총사업비 250억원을 투자하여 지난 19. 11월 착수하여 21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노형로터리 등 도심지내 교통량 분산을 위해 월광로~노형로(연장 920m, 폭 35m), 부림랜드~1100도로(연장 780m, 폭 24m) 구간 등 도심지 우회도로 개설을 본격 추진하는 등 제주시내 교통체계 개선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항우회도로를 포함한 공항~용문로간 지하차도 등 도로개설로 도심지내 상습 정체구간의 교통체증 해소와 교통량 분산을 통한 교통환경 여건개선을 위하여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