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정읍경찰서 순경 최 혜 진
학교폭력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이다. 학교폭력의 수위나 강도가 매우 높아지고 있으며, 저연령화 추세가 심화되면서 폭력의 방법도 날로 조직화, 지능화, 상습화, 흉폭·잔인해지고 있다. 게다가 휴대전화를 사용한 사이버 학교폭력도 점점 늘고 있다.
학교폭력이란 학교 내외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발생한 폭력, 모욕, 감금, 협박, 따돌림 등에 의하여 신체적·정신적 재산상 피해를 주는 모든 행동을 지칭한다.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아동종합실태조사에 따르면 2018년 학교 폭력 피해 경험이 30.3%, 가해 경험이 24.2%로 2013년에 비해 감소추세이기는 하나, 초등학교 고학년 학교폭력 피해 경험이 중,고등학교 학교폭력 피해 경험보다 많게 나타났다.
이렇게 많은 학교폭력이 발생하고있지만 주변 친구들은 가해자에게 보복을 당하는 것이 무서워서, 피해자와 어울리다가 자신도 피해자가 될까봐 등 다양한 이유로 모른척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가해 학생들도 장난이었다는 이유로 자신의 잘못을 쉽게 넘어가려고 한다.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 미숙한 만큼 학교폭력에 대한 제대로 된 예방과 대책이 필요하다. 일단 가정과 학교에서는 학교폭력을 당하는 친구를 목격하면, 방관하지 말고 용기를 내어 국번 없이 117 또는 안전Dream 홈페이지를 통해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