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전북/뉴스21)김문기기자=전북 고창군 흥덕면이 귀농·귀촌인들이 정을 느끼며 정착할 수 있는 지역 풍토를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다.
11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흥덕면 석우마을(이장 장분순)과 복룡마을(이장 박용순)이 각 마을회관에서 귀농귀촌인을 환영하는 마을잔치를 열었다.
귀농인은 “시골에 이사 와서 낯설기도 하고 서먹하기도 한데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어울려 동네주민에게 도움 될 수 있는 일들을 많이 하겠다”고 말했다.
장분순 이장은 “조용하던 농촌 마을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울려 퍼지고 생기와 활력이 가득하다”며 “우리 마을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한다”고 축하했다.
군은 지난해 56개 마을에 전입한 147명의 귀농귀촌인을 위해 마을환영회 사업을 추진해왔다.
고창군 관계자는 “귀농은 어렵고 힘든 선택이고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지 못하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며 “지역주민과 교감할 수 있는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