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도란도란 행복가족정원’, 가족프로그램 성료
보령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3일 학생 20명, 부모 20명 등 총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란도란 행복가족정원’ 가족통합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식물을 매개로 가족 간 소통을 증진하고 긍정적 정서를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화분에 식물을 심으며 협력의 기쁨을 경험하고, 서로의 감정을 ...

용인시는 4일 노후 용인 공용버스터미널 건물 재건축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해 4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달에 입찰을 통해 기본계획 수립 용역사로 이수 종합건축사사무소를 선정한 바 있다.
시는 처인구 김량장동 23-1일대 1만2302㎡ 부지에 지상 1층 연 면적 1979.25㎡ 규모인 기존 터미널 건물을 헐고 새로 지상 2층 연 면적 3300㎡ 규모로 새 터미널을 건립할 방침이다.
이번 용역에선 최적의 터미널 건립을 위한 구체적인 시설 소요면적 산출, 교통처리계획과 이를 반영한 적정 건축공간 계획, 터미널 적정 규모 산출 등을 하게 된다.
이와는 별도로 터미널 재건축에 따른 교통상의 문제점을 검토·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진·출입 계획도 수립할 예정이다.
시는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5월부터 설계를 공모하고, 오는 10월부터 내년 8월까지 실시설계와 시공사 선정 등을 마친 뒤 내년 9월에 재건축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고 100만 대도시 위상에 걸맞은 대중교통 서비스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노후 용인 공용버스터미널 재건축을 차질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