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전북 고창군이 70세이상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반납하면 20만원 상당의 고창사랑상품권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의 목적은 매년 증가하는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전면허를 자발적으로 반납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창군 고령운전자 관련 통계(경찰청)를 살펴보면, 70세 이상 고령운전자는 3762명이며(2019년 말 기준) 전체 운전면허 소지자 3만1242명 중 12%를 차지하고 있다. 고령운전자 수가 매년 200명 정도 증가하는 만큼 지속적인 사회적 관심이 요구된다.
상품권 신청방법은 고창군청 상생경제과 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서와 함께 신분증 사본 및 운전면허취소처분결정통지서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운전면허취소처분결정통지서는 경찰서에 운전면허를 반납하면 받을 수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고령운전자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면서 “운전면허 반납 이후에도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마을택시 확대운행, 행복버스 도입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