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전북 고창군이 21일 고창 르네상스웨딩홀에서 제15기 고창농촌개발대학 수료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수료생 143명과, 기관단체장, 농업인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고창농촌개발대학은 4개 정규과정(농식품경영과, 지역리더과, 식초산업과, 복분자과)과 3개 특별과정(수박멜론과, 딸기과, 인삼과)으로 운영돼 전문강사의 이론과 현장교육, 컨설팅 및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멜론, 보리 등 고창 농산물의 우수성이 크게 홍보 됐고, 식초산업과 졸업생들과 재학생들의 노력으로 ‘식초문화도시 고창 선포식’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다.
고창농촌개발대학 김대현 학생자치회장은 “지난 10개월 동안 배우고 익힌 다양한 지식과 현장교육을 통해 체득한 유익한 정보를 최대한 활용해 지역농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습득한 최고 수준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열정과 책임의식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고창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리더로서 역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농촌개발대학을 운영하고 있는 고창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5년 동안 233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교육을 통한 농업인 역량강화로 복분자, 수박, 메론, 딸기 등 지역 농산물의 전국 브랜드화에 도움을 줬고, 향후에도 고창의 농생명식품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분야를 적극적으로 발굴 육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