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신일섭)는 지난 31일 보이스피싱 피해 방지한 정읍 고부황토현농협 영원지점 유00 직원(여, 43세)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유00 직원은 지난 31일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기 위해 돈을 다른 계좌로 옮겨야 된다. 돈을 찾아놓고 전화하도록 시킨 보이스피싱 조직원의 말을 믿고, 현금으로만 2,500만원을 인출 하려는 피해자(85세)를 보고 수상히 여겨 보이스피싱을 직감하고 피해자를 안심시키며 기지를 발휘해 고부파출소에 신고하여 보이스피싱 피해금 2,500만원을 예방했다.
신일섭 서장은 “금융기관 종사자들이 지혜와 현명한 대처로 보이스 피싱이 증가하는 보이스피싱 예방에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금융기관 종사자등 각 분야에서 보이스피싱 홍보와 교육을 병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