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정읍시가 가을철 대형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내달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해 산불감시원과 산불진화대를 운영하는 등 산불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평일과 주말에 읍면동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산불 감시카메라 5개소를 활용해 산불 발생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 산불감시원의 적극적인 산불감시와 계도 활동을 강화한다.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는 진화차·급수차·등짐펌프 등 산불 진화 장비를 수시로 점검해 초동진화태세를 구축한다.
더불어, 산불 예방 홍보를 위해 주요 등산로 입구에 무인방송시스템을 도입했다.
특히, 올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무성서원을 산불로 보호하기 위해 산림을 띠 모양으로 묶어 산불방지 이격 공간을 조성해 불에 강한 수종을 식재할 예정이다.
산불로부터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아름다운 주변 공간을 조성한다는 취지다.
유진섭 시장은 “산불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산불 취약지를 대상으로 이격공간 조성사업을 실시하는 등 산불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