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엑스(KTX)-이음 중앙선 증편·동해선 신규 노선 울산 정차 확정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시는 12월 30일부터 청량리역에서 울산을 거쳐 부전역으로 가는 중앙선 케이티엑스(KTX)-이음이 증편 운행됨에 따라 태화강역 정차횟수가 기존 6회에서 18회(주말 18회, 평일 16회)로 대폭 확대되고, 북울산역 4회, 남창역 2회 격역 정차가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아울러, 강릉에서 태화강역을 거쳐 부전역으로 가는 동...
용인시는 15일 시청 시장실에서 용인시공무원노동조합과 최초의 노사 단체협약을 맺었다.
이 자리엔 백군기 용인시장과 강윤균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양측 교섭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양측은 근무조건 개선과 후생 복지 제고, 조직 및 인사제도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120조 282항, 부칙 5조 6항으로 된 단체협약서에 서명했다.
구체적으로 대체 휴무제도 적극 활용, 행정종합배상공제 가입, 구내식당 환경 개선 등의 근무조건 향상과 격무부서 2년 이상 근무 시 희망 보직 부여 노력, 보직 경로 준수 등을 담았다.
또 노사협의회를 설치, 운영하고 노조원들의 정당한 조합 활동을 보장해주기로 했다.
백 시장은 “진정성 있는 대화와 소통으로 합리적인 결실을 맺었다”며, “오늘 협약을 시작으로 노사가 합심해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신뢰할 수 있는 용인시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10월 노조가 제출한 근로조건 및 후생 복지 증진 등을 담은 128조327항의 요구안에 대해 노조 측과 1월 30일부터 9월 25일까지 21회에 걸친 검토, 조율로 이번 협약을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