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경기도 열린 민원실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민 중심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도는 열린 민원실을 도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지난달 10일부터 설계에 돌입해 30일까지 20일간 시설개선 공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크게 달라진 점을 살펴보면, 원형이었던 민원창구가 일자형으로 교체되면서 민원인과 공무원 간 공간이 분리됐다.
민원인이 한눈에 담당 공무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민원인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공무원의 안전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함이다.
이와 함께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의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민원창구의 높이를 낮추고 폭을 넓혔다.
이에 따라 다리가 불편한 어르신은 물론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도 불편함 없이 민원창구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도 안내데스크, 북카페, PC 존, 수유실 등 민원인 편의 공간 재배치를 통해 더욱 편안한 소통 및 휴식공간을 조성했으며 민원실 입구, 장애인 화장실, 여자 화장실에 안내데스크로 연결되는 ‘도움 벨’을 설치해 비상시 위급상황을 알릴 수 있도록 했다.
‘도민 중심 공간’으로 재탄생한 열린 민원실은 신청사 이전 후에도 도민을 위한 민원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남윤수 경기도 열린 민원실장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도 편안한 마음으로 방문해 불편함 없이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열린 민원실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열린 민원실을 방문하는 도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열린 민원실 직원들은 시설개선 준공을 기념해 이날 ‘청렴‧친절결의대회’를 갖고, 더욱 수준 높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