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선상 낚시 중 양쪽 다리에 화상을 입은 60대 낚시꾼을 해양경찰이 신속하게 이송했다.
18일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에 따르면, “어제 오후 6시 6분경 다리에 화상을 입어 육지
전문병원 치료가 시급하다는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공중보건의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신속히 경비함정을 거문도항으로 급파하고, 응급환자 김 모(60세,
남, 순천거주) 씨와 보호자를 편승 시켜 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이용 전문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응급처치를 하며, 신속히 이동했다.
또한, 손죽도 인근 안전해역에서 응급환자와 보호자를 소형 경비정으로 옮겨 태우는 릴레이
이송 끝에 고흥 녹동항에 대기 중인 119구급차에 인계, 고흥 소재 병원으로 이송했다.
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응급환자 김 모 씨는 낚싯배 P 호(9.77톤, 승선원 18명)에 승선해 백도
인근 해상에서 선상 낚시 중 비치된 온수통이 넘어지는 바람에 양다리 종아리에서부터 발끝까지
화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한편, 응급환자 김 모 씨는 생명엔 지장 없이 광주 소재 화상 전문 병원으로 재이송돼 입원
치료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