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정읍시는‘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9월 10일(화) 오후 6시 정읍 CGV 3층 1관에서 ‘생명사랑영화제(I love me)’를 개최한다.
‘자살 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공동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자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이번 행사는‘생명을 지키는 일,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라는 주제로 정신건강의 의미를 새겨보고 생명존중에 대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5월 위촉된 8개 학교의 ‘샘고을생명수호대원’중 적극적으로 활동한 우수대원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어 삶의 희망을 부여하는 생명사랑 동영상과 우울감·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영화 엑시트(EXIT)가 상영될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정읍시 정신건강복지센터(☎535-2101)로 전화 또는 홈페이지(http://www.jemhc.or.kr)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이밖에도 보건소는 9월을 ‘생명 사랑의 달’로 지정해 7일 오후 1시 내장산 워터파크에서 우울·스트레스 검사와 생명 나무 메시지 작성, 체험활동 등의 자살 예방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26일에는 오전 10시 1인 가구 어르신들에게 학생들이 손편지와 정신건강 리플렛을 발송하는‘Love letter’ 캠페인이 진행된다.
9월 23일부터 27일까지는 정일여중과 학산중 앞에서 등굣길 캠페인을 벌이는 등 정신건강 증진사업과 자살 예방 사업을 홍보하고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스트레스와 피로를 날려버릴 수 있는 생명사랑 영화제에 많은 참여를 통해 마음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 정읍시민의 정신건강 향상과 지역사회에 생명존중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생명의 전화 ☎1588-9191, 정읍시정신건강복지센터 ☎535-2101(주간)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