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고창경찰서 서장(박정환)는 20일(화) 고창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고창관내 운수회사인 ㈜대한고속, 개인택시조합, (유)고창택시, (유)신흥택시와 실종등 「공동체치안 및 사회적약자보호」를 위한 실종 등 대응강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고창군 총인구 56,135명(19년 6월기준)중, 65세이상 노인 인구가 18,067명으로 약 32%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치매환자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실종․가출 신고 또한 증가가 예상된다.
지난 ‘18년 고창군 관내 치매환자 실종은 약 16건 발생하여 발견까지 평균 1일, 지적장애인 실종은 18건으로 평균 13일의 장기간 추적․수색이 필요하였다.
특히 치매노인 및 지적장애인은 특성상 자진귀가의 가능성이 거의 없고, 판단 능력이 낮아 발견 시 까지 장시간이 소요될 경우 대상자의 생명․신체의 위험의 높아지는 상황이다.
이에 실종사건 발생시 조기발견과 수색 시 인력부족 등의 문제를 종합적으로 대응할 필요성을 느껴 고창군 운수회사와 협약을 추진하게 되었다.
업무협약 내용은 ▲개인․법인 택시는 실종자 조기 발견을 위해 택시 차량 내 모니터 현출 및 운전자 단체 문자 발송을 통한 실종자 정보전파 ▲(주)대한고속은 실종자 조기 발견을 위해 운전사의 개인별 휴대폰 단체문자 발송을 통한 실종자 정보전파 ▲실종자 조기발견 체제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협의사항 추진을 통한 네트워크 구축 등을 주요로 담고 있다.
박정환 고창경찰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실종자 조기발견 대책을 활성화시키고 능동적인 공조로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