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의료법 위반 가능성 부각되며 연예계 전반으로 확산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이 함익병 피부과 전문의의 “무면허 시술은 어떤 경우든 100% 불법” 발언 이후 사적 논란을 넘어 의료법 판단 문제로 급격히 확산됐다.
함 원장은 CBS 라디오에서 “국내 면허가 없으면 외국 의사라도 모든 시술이 불법”이라며 강하게 지적했다.
대한의사협회도 “의료기관 외 장소에서의 무면허 처치는 명백...

안산시(시장 윤화섭) 지역 화폐 ‘다온’의 가맹점이 1만 호를 돌파한 가운데 시는 지속적으로 다온 사용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시는 우선 지역 건설업체 간의 거래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이 건축 자재 등 건축 관련 소비 품목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소규모 건설업체의 가맹점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200여 개 소규모 건설업체가 다온 가맹점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현재 다온 가맹점은 가전·디지털, 건강·병원, 건설·건축·기계·전기, 광고, 교육·학원·사무용품, 카페·베이커리·디저트, 반려동물 서비스, 뷰티·패션, 식품·생활용품·편의점, 여행·여가·취미, 음식점·패스트푸드, 인테리어·가구·꽃, 자동차 서비스, 기타서비스 등 14개 업종으로 분류돼 있는데, 시는 새로운 업종을 추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지역 화폐는 지역주민이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 등 지역 업체의 상품과 서비스만을 구매·소비하기 때문에 지역 내 독자적인 유통망을 구축할 수 있는 특성이 있다.
이 때문에 지역 내에서 생산·유통되는 물품·서비스에 대한 적극적인 소비가 가능해져 대기업이 아닌, 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매출이 늘어나는 효과와 함께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다온 가맹점이 일반 음식점 및 소매점 등에 편중돼 소비자의 선택 범위가 한정됐다는 단점을 해소하고, 소비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화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 건설업체도 다양한 소비층을 확보함으로써 매출이 늘고 지역 업체 간 상생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