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안산시(시장 윤화섭) 지역 화폐 ‘다온’의 가맹점이 1만 호를 돌파한 가운데 시는 지속적으로 다온 사용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시는 우선 지역 건설업체 간의 거래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이 건축 자재 등 건축 관련 소비 품목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소규모 건설업체의 가맹점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200여 개 소규모 건설업체가 다온 가맹점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현재 다온 가맹점은 가전·디지털, 건강·병원, 건설·건축·기계·전기, 광고, 교육·학원·사무용품, 카페·베이커리·디저트, 반려동물 서비스, 뷰티·패션, 식품·생활용품·편의점, 여행·여가·취미, 음식점·패스트푸드, 인테리어·가구·꽃, 자동차 서비스, 기타서비스 등 14개 업종으로 분류돼 있는데, 시는 새로운 업종을 추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지역 화폐는 지역주민이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 등 지역 업체의 상품과 서비스만을 구매·소비하기 때문에 지역 내 독자적인 유통망을 구축할 수 있는 특성이 있다.
이 때문에 지역 내에서 생산·유통되는 물품·서비스에 대한 적극적인 소비가 가능해져 대기업이 아닌, 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매출이 늘어나는 효과와 함께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다온 가맹점이 일반 음식점 및 소매점 등에 편중돼 소비자의 선택 범위가 한정됐다는 단점을 해소하고, 소비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화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 건설업체도 다양한 소비층을 확보함으로써 매출이 늘고 지역 업체 간 상생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