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안산 미디어 라이브러리의 개관 3주년을 맞아 이달 29일 세계적인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을 테마로 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기념행사는 이달 29일 오후 3시부 클래식 가족 음악극 ‘우리 엄마’를 시작으로 펼쳐진다. 극단 ‘오디’와 함께하는 공연에는 세계적인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 ‘우리 엄마’를 클래식 악기연주와 노래로 구성한 음악교육 극으로 진행되며, ‘캐논 변주곡’, ‘비창’, ‘행진곡’, ‘랩소디 인 블루’ 등의 아름다운 선율로 엄마의 사랑을 노래할 예정이다.
공연 외에도 도서관 1층 로비와 자료실에는 페이스 페인팅, 포토존 체험, 앤서니 브라운 도서전시, 앤서니 브라운 캐릭터 색칠 놀이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안산시 최초의 영어·미디어 특화도서관인 안산 미디어 라이브러리는 지난 2016년 6월 30일 문을 열었다. 그간 이곳을 찾은 이용자는 8만2천여 명에 달하며, 안산 미디어 라이브러리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도 7천200여 명에 이르는 등 안산시를 대표하는 특화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산시 관계자는 “개관 3주년을 맞이한 안산 미디어 라이브러리가 지역 주민에게 보다 미디어·영어 독서문화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더욱 창의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해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클래식 가족 음악극 ‘우리 엄마’를 보려는 시민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안산 미디어 라이브러리 홈페이지(https://lib.ansa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안산 미디어 라이브러리(031-481-389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