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경기도가 6월 11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안양시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감사는 2019년도 감사계획에 따라 시·군정 업무 전반에 대하여 실시하는 기관운영 종합감사로 각종 시책 관련 예산 낭비, 소극행정, 무사 안일한 업무처리 행태, 위법·부당한 행정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사회복지·교통·도시건축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각종 민원과 인허가 처리 과정에서 불합리한 규제 등을 점검하고 정부에 제도개선 건의 등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감사 기간 중 '공개감사제도'를 운영하여 도민에게 불편·부담을 주거나 공무원 비리 및 위법·부당한 행위 등을 제보받아 감사 시 세밀히 살펴볼 계획이며, 제보는 시청 내 감사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31-8045-5049), FAX(031-8045-7516), 이메일(judain@gg.go.kr) 등을 통해 가능하다.
최인수 경기도 감사관은 “이번 감사에서 무사안일·복지부동하는 공무원들의 위법·부당한 소극행정 행위와 무리한 사업 추진으로 예산을 낭비한 사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라며, “감사결과 공무원의 고의 또는 중과실 업무처리에 대하여는 엄중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감사관실에서는 감사를 의식하여 도민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처리하지 못하는 행태 예방을 위해 ‘사전 컨설팅감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다 실수한 공무원에게는 문책 수위를 낮춰주는 ‘적극 행정 면책 제도’와 복지부동·무사안일·직무 태만 등 소극행정을 하는 공무원에게는 ‘특별감사 제도’를 통하여 공무원들의 적극 행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