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김서진 가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김서진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전하체육관 대왕암홀에서 오는 12월 13일(토) 오후 6시, 가수 김서진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가 열린다.이번 콘서트는 김서진 가수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음악 활동을 되돌아보고 팬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공연에는 가수 정의송, 철근 등이 함께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제23회 성호 문화제'가 이달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성호 공원 일대에서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안산문화원(원장 김봉식)이 주관하는 성호 문화제는 성호 이익 선생의 정신과 학문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며, 해를 거듭할수록 안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제로 자리 잡고 있다.
전통 유교식 서원제인 이익 선생 숭모제를 시작으로 와리 풍물놀이 시연 및 전통 민속놀이 체험마당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마련된다.
올해에도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호 사생대회’를 개최해 학생들에게 실학사상과 우리 고장 안산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성호학 특강이 성호 기념관에서 진행되는데, 성호학회 회장인 김문식 교수가 성호 이익 선생의 생애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며, 17세기 사대부가 여인의 고난 극기를 그린 ‘고행록’의 저자 김봉좌 강사의 강의도 진행된다.
이밖에도 관내 초·중·고등학생부터 일반 시민까지 참가하는 성호 백일장이 열리며,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실학 골든벨이 26일 진행된다.
‘삼두회 체험마당'에서는 맷돌로 콩을 직접 갈고, 콩나물시루에 물 주기, 떡메치기, 메주 만들기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아울러 안산시립국악단, 안산 경기 민요단, 판소리, 한국무용, 줄타기, 사자춤 등 다양한 전통예술 공연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향유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