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해외 경험을 제공하고, 보다 넓은 시각을 키울 수 있도록 ‘청소년 국제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관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국가별로 참가자 모집과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안산시 청소년 대표단은 올해 여름방학(7월~10월) 동안 일본 돗토리현·오사카시, 중국 연태·상하이시, 베트남 호치민·바리아붕따우성 및 뉴질랜드 타우랑가시 등에서 연수를 추진한다.
세부적인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안산문화재단 주관으로 20명의 청소년들이 일본 돗토리현, 오사카시 등을 방문해 지역 청소년들과 교류 워크숍 개최 및 창작 뮤지컬공연에 직접 참가하고,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베트남 호치민시와 바리아붕따우성을 방문하는 16명의 참가자들은 현지 학교를 방문해 재능 나눔 활동 및 학생들과의 교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상록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 참여하는 12명의 청소년들은 약 2주간 우호 협력도시인 뉴질랜드 타우랑가시를 방문해 현지 가정에 홈스테이하며 현지 고등학교 학생들과 1대 1 친교를 맺어 함께 수업을 듣고 선진 문화체험의 기회를 갖게 된다.
단원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는 20명의 청소년들이 중국 우호 협력도시인 연태시의 청소년들과 직접 교류하는 시간을 갖고, 상해시에서 문화체험 등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산시가 교류하는 국제 우호도시 방문 및 다양한 해외 문화체험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의 국제적 시각과 사고의 폭을 넓힐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국제교류를 더욱 활성화해 글로벌 인재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소년 국제문화교류사업과 관련한 모집일정, 방문일정 등 자세한 문의 사항은 단원청소년수련관(중국·031-412-1791), 안산문화재단(일본·031-481-0526), 안산시자원봉사센터(베트남·031-411-9362), 상록청소년수련관(뉴질랜드·031-412- 172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