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연결의 기적, 고흥~여수 5대 교량 개통
전라남도 고흥군과 여수시를 잇는 5개의 대형 다리와 연결 도로가 2020년 완전 개통됐다.
이 구간은 기존 84km를 돌아가야 했지만, 다리 개통으로 이동 거리가 30km로 줄고 소요 시간은 5~10분 내외로 단축됐다.
공사에는 16년과 50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폭풍우와 거센 물살 속에서 현대 토목 기술의 정수가 구현됐다.
도로 개통으로 ...
연말연시 송년제야 및 해맞이 행사로 주요 도로 통제 “셔틀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 당부”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 울산경찰청(청장 유윤종)은 올해 제야의 종 타종식과 해맞이 행사 등 연말연시 다중 운집 행사에 대비하기 위해 경찰이 울산 도심과 외곽 도로 통제에 나선다.◦ 울산경찰청은 내일(31일)부터 이틀 동안 2025년 제야의 종 타종식과 2026년 해맞이 행사 13개소에서 총 17만여 명의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2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19~2023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는 정장선 평택시장 주재하에 정책심의위원 24명과 TF팀(14개과 27개팀)이 참석하여 앞으로 5년간 농업·농촌의 중장기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중장기 비전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도·농 복합도시 평택’을 설정하고 3개의 목표와 6개의 추진전략을 심의·의결했다.
중점 추진사업으로는 고품질 쌀 생산단지 기반 확대, 쌀 유통조직 육성, 원예농산물 유통 고도화, 로컬푸드 시스템 정비, 철저한 방역체계 구축 및 시설 현대화, 반려동물 산업육성,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기반 조성, 농업생산기반 현대화, 농촌경제 활성화, 농촌 지역개발, 평택 푸드플랜 구축, 행정조직 개편 등을 제시했다.
정장선 시장은 “이날 의결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을 기초자료로 활용해 각종 농업 관련 사업들이 일관성 있고 지속가능하도록 추진하고, 새로운 전략사업 발굴과 중앙부처 시행 공모사업 신청 등에도 활용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