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의료법 위반 가능성 부각되며 연예계 전반으로 확산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이 함익병 피부과 전문의의 “무면허 시술은 어떤 경우든 100% 불법” 발언 이후 사적 논란을 넘어 의료법 판단 문제로 급격히 확산됐다.
함 원장은 CBS 라디오에서 “국내 면허가 없으면 외국 의사라도 모든 시술이 불법”이라며 강하게 지적했다.
대한의사협회도 “의료기관 외 장소에서의 무면허 처치는 명백...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 손사랑봉사단, 연말 맞아 소아병동에 수제 인형·목도리 기부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에 소속된 손사랑봉사단(회장 이옥희)이 연말을 맞아 직접 만든 수제 인형과 목도리, 그리고 동구 자원봉사자들이 제작한 크리스마스 리스를 울산대학교병원 소아병동에 기부했다고 12월 10일(수) 밝혔다. 전달식은 이날 오전 11시에 진행됐다. 손사랑봉사단...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네덜란드의 스마트기술 접목 축구장을 방문해 스마트 도시를 만들기 위한 청사진을 그렸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네덜란드 암스텔담에 위치한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Johan Cruijff Arena)를 방문해 스마트기술을 구현하고 있는 첨단 축구경기장을 견학했다.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는 5만4,000명 이상의 인원이 수용 가능한 유럽 및 네덜란드 전통명문 프로축구클럽 AFC 아약스(Ajax)의 홈 경기장으로, 축구경기뿐만 아니라 문화예술공연 등 고객과 장소 중심 지역혁신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핵심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경기장 시스템을 구축하여, 축구경기 관람객 및 주변 지역 방문자에게 교통, 안전, 주차, 에너지 등 다양한 고객 중심서비스를 연계한 스마트 거점·공간 통합관리시스템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예를 들어, 축구경기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관객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전체 150개의 CCTV와 연결된 인공지능을 토대로, 개인행동을 분석하여 처리하는 예방적 스마트이동 및 안전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시스템은 암스텔담 시의 관련 부서, 관할 경찰서, 관할 소방서, 아레나 기술팀, 개인 등을 연계한 민관협업 거버넌스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이밖에도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는 교통 이동(mobility)과 에너지를 연결하는 첨단 에너지 기술을 통해 에너지 생산, 소비, 저장, 분배로 이루어진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의 에너지저장시스템(Energy Storage System, ESS)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에너지저장시스템은 에너지 생산의 극대화, 에너지 소비의 절감, 잉여 에너지저장 및 잉여 에너지를 주변 지역주민 혹은 주변 시설(건축)물에 제공하여 경기장-주변 지역 연계 에너지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스마트시티 실현을 위해 안산시, 공공기관, 안산시민 등 민관협업 거버넌스를 토대로 한 민관 통합관리시스템을 만들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해 편의시설, 교통, 에너지, 안전, 주차, 이동 등 수요자 중심의 권역별 생활 인프라 거점 공간 및 건축물을 확충하여 통합적 운영관리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암스테르담의 독창적인 스마트 시스템을 안산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