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운영하는 안양천 생태이야기관(이하 생태이야기관)이 주말인 16일 석수3동 하천 변 일대에서 청보리 밟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오랜만에 미세먼지가 많이 걷혀 맑고 따뜻한 주말에 어린 자녀의 손을 잡고 나온 30여 명은 파릇파릇 올라온 보리밭에서 보리밟기를 체험하고 안양천과 생태이야기관을 돌아보며 즐거운 봄을 만끽했다.
참가자들은 전시관 1층 미니도서관에 모여서 보리싹과 밀싹을 비교해보고 보리밟기 의미에 대해 교육을 받은 후 안양천 변으로 가서 보리밟기 체험을 했다.
추운 겨울을 견디느라 아직은 다소 삭막하게 느껴지는 안양천 변에서 푸릇푸릇 싹을 틔운 청보리가 싱그러움을 더해주는 모습이었다.
보리밟기를 마친 후에는 미니 컵에 보리 씨앗을 심어가는 체험으로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생태이야기관에서는 2년 전부터 주변 화창 습지 인근 안양천 변에 청보리를 식재해 이를 안양천과 연계한 생태교육에 활용해오고 있다.
생태이야기관 관계자는 청보리 밟기 체험은 9일과 16일 두 번에 걸쳐 진행했다며, 보리가 어느 정도 자라면 보리피리와 여치 집 만들기 등을 생태교육과 접목해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오는 6월에는 보리 베기 행사도 마련할 예정이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