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군부대 탄약고로 산불 번질 것 가상. 초동진화로 두 시간 만에 상황종료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봄철 산불 발생에 대비한 산불 진화훈련을 지난 13일 박달동 군부대 주변에서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군부대. 소방서와 함께 진행된 이날 훈련은 발생한 산불이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을 타고 군부대 탄약고 방향으로 옮겨가는 것을 가상해 진행됐다.
산불 진화용 헬기, 진화 차량(2대), 소방차(2대), 구급차(1대), 등짐점프와 갈퀴 등의 장비가 동원된 가운데 시 공무원과 소방대원 및 장병 등 120여 명이 참여해 실상을 방불케 했다.
진화인력은 산불 발생과 함께 즉각 현장에 투입돼 방화선을 구축함과 동시에 살수 작업을 벌이고, 탄약 반출을 완료했다.
이런 가운데 헬기가 가세함으로써 산불은 모두 진화되고 잔불 정리를 마지막으로 초동진화에 성공, 상황 발생 두 시간여 만에 마침표를 찍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진화훈련에 따른 노고를 격려하고, 산불은 한순간이고 복구는 한평생이 걸린다며 지속적인 감시 활동과 산불 발생 시 초동진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비상연락체계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