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교육청-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업무협약 체결
비정규직노동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시 교육청과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2일 오후 2시, 울산시 교육청에서 천창수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와 노동 침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포함한 울산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조천읍 교래리 소재)에서 올해 첫 국내산 경주마(더러브렛) 경매가 시행된다고 12일 밝혔다.
경매에 상장되는 경주마는 총 156두(수 66, 거세 1, 암 89)이며, 농가에서 생산돼 혈통등록이 완료된 2세마들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경매에 앞서 지난 2012년부터 도입된 전자식 경매제도 활성화를 위해 노후 전광판, 마사 폐쇄회로(CC) TV, 경매운영 프로그램 등 경매시설 개선 사업비 1억6백만 원을 투자해, 경매에 상장된 말을 더욱 선명하게 관찰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편, 국내산 경주마 경매에서는 경주마 1두당 평균 4천7백만 원에 낙찰되고 있으며, 경매 사상 최고가는 지난 2014년 3월 경매에서 2억9천1백만 원이 낙찰되는 등 말의 고장 제주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에서도 경주능력 향상을 위한 우수하고 저렴한 씨수말 확보 및 생산농가에게 종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명마 생산을 위한 자구노력에 집중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경주마 상장 경매를 통해 우수한 경주마들이 경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 국내 경마장(서울, 부경)에서 이용되는 경주마 중 제주도에서 생산한 경주마가 73%를 차지하는 만큼, 제주산 경주마의 경주능력 향상을 위해 육성·조련 시설 등 관련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