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시흥시 치매 안심 센터에서는 20일 신천동 삼미시장 일원에서 신천고등학교 치매 파트너 학생들과 이마트 물류센터 시화점 직원들과 함께 시장상인 및 지역 주민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쳤다.
시 보건소 치매 안심 센터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편견을 줄이기 위한 이날 캠페인을 통해 치매 지원서비스와 치매 예방관리사업 홍보에 나섰다. 치매 지원서비스는 치매 인식개선 홍보, 치매 선별검사 실시 및 치매 관련 상담,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및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등이 있고 치매 예방관리사업에는 치매예방수칙 3·3·3, ‘3권(勸) 3금(禁) 3행(行) 및 치매 예방 운동법 등이 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이 외에도 치매 관리서비스 안내문과 치매 안심 센터 홍보물품 등을 배부했다.
시흥시 신천동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작년 말 기준, 4만253명으로 시흥시 17개동 중 가장 많다. 신천동 치매 환자 추정치는 425명(10.2%)에 이른다.
현재 시 보건소 등록 치매 환자 수는 1,700여 명이다. 더욱이 수명 연장에 따른 고령화로 치매 환자가 매년 급증하고 있어 치매 환자 치료·관리비용 증가로 사회·경제적 부담이 점점 가중되고 있다.
시흥시보건소 박명희 소장은 “매월 치매 인식캠페인을 통해 치매 안심 센터 역할과 치매 예방사업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시흥시민들이 치매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